서점 나들이 – 드디어, 『풍장의 교실』 !!!

야마다 에이미, 『풍장의 교실』 (민음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2592

드디어 야마다 에이미의 『풍장의 교실』이 재간되었습니다. 구하기가 너무나 힘든 책이었기에 반가움도 더욱 클 것 같습니다. 야마다 에이미씨의 초기작 세 편을 모은 책인데 재기발랄한 강렬한 아이의 시선이 섞인 문체 덕분에 매우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그런 강렬한 인상 덕분에 독서의 기회를 뒤로 미루게 되었더랬죠. ^^) 이제 재간이 되었으니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호시노 유키노부, 『2001 야화』 1/2/3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92589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많이 없습니다. 오래전에 출간된 만화인데 유명한 만화이다 보니 오래전에 해적판으로 들어온 적이 있나봅니다. 그래서 많은 반향을 일으켰고요. 결국 이번에 정식으로 출판이 되었습니다. 정식 출판이 되니 신문지상에서 기사까지 내주더군요. *_* 출판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소개 문구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SF만화의 걸작, 25년만에 정식출간!

믿을 수 없을 만큼 밀도 있는 연출,
장대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리얼리티 넘치는 구성으로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하드 SF의 고전!

로버트 하인라인, 『므두셀라의 아이들』 (오멜라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4010

로버트 하인라인의 책이 또 나왔네요. 달에서의 혁명 얘기를 다루었던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었건만 오멜라스에서는 22세기를 배경으로 한 미래사 시리즈가 한 권 나왔습니다. 과학소설 팬들은 요새 나가는 돈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겠네요~ ^^; 이 소설은 한 재단에서 비밀스럽게 추구하던 장수유전자를 보유한 인류가 탄생하고, 이들의 존재가 밝혀지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개척을 떠나는 소설의 형식을 띠지 않나 싶습니다. 흥미로은 서사구조를 가질 것 같네요. ^^

어슐러 K. 르귄, 『날고양이들』 (봄나무)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26420

어슐러 르귄 여사의 동화책입니다. 소개할만한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르귄 여사님에 대한 팬심에서 그냥 소개해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클릭해보세요. ^^; 아참 예전에 『날개 달린 고양이』 1/2로 출간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완간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에밀 졸라, 『테레즈 라캥』 (문학동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799

처음 번역된 책은 당연히 아닙니다. 요즘 영화 박쥐의 모티프가 되었다고 해서 주목을 다시 받고 있는 소설이지요. 그런 언급과는 무관하게 언젠가는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을 지 소설만 읽을 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소설은 읽어보게 될 것 같네요. :)

존 가드너, 『그렌델』 (웅진씽크빅)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3685

개인적으로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좋아라하는 편입니다. 이 작품은 고대 영어로 쓰인 최초의 영웅 서사시 <베어울프>를 다시 쓴 작품입니다. 베어울프의 관점이 아니라 베어울프가 죽인 괴물 그렌델의 관점에서 쓴 작품이니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책소개에 따르면 ‘인간들의 삶에 속하고 싶어 하지만 결코 그럴 수가 없는 저주받은 종족인 그렌델은 동물이되 동물이 아니며,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경계에 있는 자이자 ‘가장자리를 걷는자’이다. 존 가드너는 그렌델이 처한 상황이 인간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암시하면서 ‘인간’ 혹은 ‘인간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런 작품 꽤나 관심 가요~

이응준, 『국가의 사생활』 (민음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2568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응준의 소설이지만 제목과 표지가 심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소개하지 않을까 하다가 책 내용을 보고는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 소설의 내용은 멀지 않은 미래에 북한을 흡수통일한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통일이라는 것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거나 언젠가는 접할 실상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먼저 접해보는 것도 의미있을테고요!

우디 앨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웅진닷컴)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4819

한때는 영화배우로 유명했고 이제는 감독으로 더욱 유명한 우디 앨런의 단편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도 12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인물이죠. 우디 앨런은 알면 알수록 다재다능한 인물이랍니다. 각설하고 책 소개 옮기겠습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위트와 독설이 가득한가봅니다. 하하.

이 책에서 우디 앨런은 모든 예술적 장르에 대한 탐구 정신과 패러디 기법, 자전적 성찰 등을 통해 인생에 대한 그의 철학적 유희를 발산한다. 음식에 관한 단상을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패러디하고, 사람들의 속물근성을 풍자해 웃음 뒤에 페이소스를 느끼게 만드는 등 재기 발랄한 위트와 독설이 가득하다.

특히 사교육 문제나 인터넷 경매 등 우리 사회에서도 종종 문제가 되는 소재를 다룬 단편들에는 사회 평등과 인간에 대한 존중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들에 대한 우디 앨런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그의 글에 비친 우리의 삶은 우스꽝스럽고 비통하지만 한편 따뜻하다.

예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쓰레기같은 세상』이라는 작품도 출간이 된 적이 있었는데 절판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아직 구하시지 못하셨다면 이 책으로 위안을 좀 삼으시길 바랍니다. :)

마루야마 겐지, 『해와 달과 칼』 상/하 (학고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0901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091X

열과 성의를 다해 글을 쓰는 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장편 역사소설입니다. 구상에만 20년이 걸렸다는 소설이라고 합니다. 원고료만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쓰고 싶은 글만 쓰고 사는 작가로 유명하죠. 작가정신이 투철한 사람인데 이런 작가가 구상에만 20년을 걸쳐서 쓴 소설이라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래야 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작가가 본 그림 ‘일월산수도병풍’을 보며 떠올린 상상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소설이랍니다.

참고로 작가의 작품을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시라면 문체가 매우 특이하니 직접 서점에 가서 읽어보신 후 구입을 결정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점 나들이 – 철 지난 ;

커트 보네거트, 『마더 나이트』 (문학동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551

제가 좋아라하는 작가인 古 커트 보네거트 씨의 『마더 나이트』가 재간됐습니다. 블랙유머의 대가입니다. 이 책은 1996년에 영화화되어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닉 놀테가 주연을 맡았다고 하네요. 과학소설 계통이 아니라 반전소설에 속하는 작품 같습니다. 작품 소개 옮깁니다. ^^

하워드 W. 캠벨 2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정보부에 포섭된 첩보원으로, 나치당원이라는 가면을 쓰고 교활한 반유대주의자로서 나치 대중연예선전부에서 라디오 선전원으로 일했다. 이 책은 캠벨이 전쟁이 끝나고 십육 년이 지난 1961년 이스라엘 감옥에 전범재판을 받기 위해 갇혀 있는 동안 쓴 고백록 형식을 띠고 있다.

아서 C. 클라크,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황금가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2030
아서 C. 클라크,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60-1999』 (황금가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2049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황금가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9084
로버트 A.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황금가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9041
로버트 J. 소여, 『멸종』 (오멜라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1720

황금가지에서 작정을 하고 그동안 밀린 책을 출간했습니다. 오멜라스에서는 비교적 최근작인 『멸종』을 출간했고, 황금가지에서는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과 역시나 절판되어 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타게 했던 『화씨 451』과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을 재간했습니다.

아서 클라크는 과학소설 팬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작가인데,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단편 전집을 내줬네요. 과학자다운 하지만 어찌 보면 우울한 세계관이 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글 잘 쓰는 작가랍니다. 이번 단편 전집은 전체 4권으로 기획되었고 그중 후반기 작품 2권이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나머지 2권은 가을에 출판된다고 합니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은 책이 금지된 미래의 얘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화씨 451’이라는 제목이 책이 불타는 온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미래판 분서갱유를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미국 히피 젊은이들 사이에서 바이블로 여겨졌던 책이라고 합니다. 하인라인은 『스타쉽 트루퍼스』 같은 군국주의틱한 과학소설을 쓴 작가인데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혁명에 대한 얘기랍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랄까요. 하하.

로버트 J. 소여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작가일 것 같습니다만, 휴고상과 네뷸라상을 동시에 수상한 몇 안 되는 작가로 외국에서는 유명한 작가라고 합니다. 과학소설계를 이끌어 가는 비교적 젊은 기수 중 한 사람이죠. 멸종은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에 공룡의 멸종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백악기로 보내진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1/2의 중력과 2개의 달’이란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파트리샤 하이스미스, 『완벽주의자』 (민음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2541

하이스미스의 단편 선집 마지막 권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세 권이 먼저 나왔더랬는데 마지막 권을 출판하면서 판형을 바꿨습니다. 책이 나온 건 반가운데 판형이 바뀌어서 찜찜하네요. 게다가 저번 판형이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말이죠. (민음사 여러모로 마음에 안 든다니까요 -_-)

하이스미스는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원작자입니다. 최근에는 <리플리>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이죠. ‘일상의 악몽을 그리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불리고 있습니다. :)

잭 런던, 『비포 아담』 (궁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01517
잭 런던, 『버닝 데이라이트』 (궁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01525
잭 런던, 『강철군화』 (궁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01533

사회주의 소설로 유명한 잭 런던씨 걸작선이 출간됐습니다. 헌책방에 『강철군화』가 보일 때마다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걸작선이 출간됐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기회에 장만해보세요~

조이스 캐롤 오츠, 소녀 수집하는 노인 (아고라)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55226

작가 캐롤 오츠가 ‘작가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쓴 다섯 편의 소설을 묶은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도 땡기고 책 소개를 보니 어떻게 썼을지 궁금하네요~ 책 소개 옮깁니다.

죽음을 앞둔 늙은 작가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 있는가 하면, 죽은 후의 삶을 그린 소설이나 ‘영혼’만 복제되어 마네킹으로 다시 태어난 시인의 이야기도 있다.

실존 작가들의 삶이나 작품에서 모티프를 딴 후 SF나 호러 요소를 가미했다. 헤밍웨이, 애드거 앨런 포, 마크 트웨인, 헨리 제임스, 에밀리 디킨슨 등 미국 문학의 아이콘들이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삶과 죽음의 본질, 죽음 앞에 이르렀을 때 더욱 강해지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서점 나들이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 에드거 R. 버로즈, 『화성의 공주』 (기적의책)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103101
* 로버트 하인라인, 『낯선 땅 이방인』 (마티)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53126
* 진 리스,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펭귄클래식코리아)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82101
* 닐 스티븐슨, 『스노크래시 1/2』 (대교북스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594981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59499X

절판되었던 책들이 많이 재간되고 있습니다. 닐 스티븐슨의 『스노크래시』는 이미 서점에 나와 있는 상태이고, 『화성의 공주』 /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광막한 바다 사르가소』, 웅진) / 『낯선 땅 이방인』 (『스트레인저』1/2, 가서원)은 조만간 출간될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바로 링크 따서 올리겠습니다. ^^; 참고하자면 『화성의 공주』 같은 책은 루비박스라는 출판사에서 『화성의 프린세스』라는 제목으로 재간되긴 했습니다만 출판 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기에 별로 반갑지는 않네요~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예전에 웅진에서 출판된 포스트모더니즘 걸작선집 중 한 권으로 출판되었는데, 제인 에어라는 작품과 연관이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절판이 되어 구하기 힘들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 재간이 된다니 반갑네요~

하인라인의 작품인 『낯선 땅 이방인』 역시 구하기 무척 힘든 절판본이었답니다. 1960년대 미국 히피들의 바이블과도 같은 책이었다고 하네요. 출판사 관계자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이번에 번역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군요. ^^

* 존 스타인벡, 『통조림공장골목』 (문학동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5427
* 존 스타인벡, 『달콤한 목요일』 (문학동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5435

『분노의 포도』로 유명한 존 스타인벡의 소설 두 권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달콤한 목요일』은 『통조림공장골목』의 후속작이라고 하네요. 제목도 작가도 모두 기대가 됩니다~

* 카슨 매컬러스, 『불안감에 시달리는 소년』 (열림원)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35920

알라딘 제공 책소개 앞부분을 옮깁니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과 『고딕 소녀』의 작가 카슨 매컬러스의 단편집.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곱 가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치도록 쓸쓸한 소외와 고독, 열망 등 관계와 감정의 실체를 어루만지는 작가 특유의 깊이와 재미를 지닌 작품이다.”

* 메릴린 로빈슨, 『하우스키핑』 (랜덤하우스코리아)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1785X

TIME 지 선정 100대 영문소설 중 한 권인 『하우스키핑』이 출간되었습니다. (TIME이 창간된 1923년부터 2005년까지 전세계에서 영문으로 출간된 소설 중 100권 선정) 메릴린 로빈슨이란 생소한 작가의 이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

* 앤드루 손 그리어, 『막스 티볼리의 고백』 (시공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1523

일흔 살 노인의 외모로 태어나 나이를 먹을수록 어려지는 운명을 타고난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라고 합니다. 독특한 소재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입니다. 줄거리를 보니 악셀 하케의 『사라진 데쳄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 아토다 다카시,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 (행복한책읽기)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571499
* F. 폴 윌슨, 『다이디타운』 (북스피어)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31391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 나름 대박 나길 기원하는 두 출판사에서 신작이 나왔습니다.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는 추리소설 분야의 책인데 책소개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다이디타운』은 잡지 판타스틱에 번역되어 인기를 끌었던 SF 하드보일드 소설이라고 합니다.

* 마이클 콜먼, 『곰의 제국』 1/2/3 (높이나는새)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102814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102822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102830

‘곰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과연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소개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소설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 레베카 스테포프 & 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역사』 (추수밭)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355254

하워드 진의 『미국민중사』를 쉽게 풀어 쓴 책입니다. 지배층의 시각이 아닌 민중의 시각에서 서술된 책입니다. 이를테면 콜롬부스를 위대한 영웅으로 그린 다른 역사서와 달리 인디언을 학살한 사람이란 점도 알려주고 있지요. 두 권 분량인 『미국민중사』에 비해 분량이 적어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하워드 진의 『불복종의 이유』를 읽고 싶더라고요. ^^;

* 윌리엄 레이몽, 『독소』 (랜덤하우스코리아)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19313
* 도살장, 게일 A. 『아이스니츠』 (시공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2244

요새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 혹은 미국 축산 혹은 식품산업 시스템을 다룬 책들입니다. 이런 책 읽으면 쇠고기를 비롯한 고기류 먹기 힘들 것 같아서 읽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개는 해봅니다;

* 스타니스와프 렘, 『사이버리아드』 (오멜라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81946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보르게임』 (행복한책읽기) 링크 추가 예정

조만간 출간될 기대작들입니다. 6월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책이 출판되면 좀더 자세한 소개와 링크 올리겠습니다. ^^;

참고로 서점 나들이는 교보문고/영풍문고 신간 코너, 행복한책읽기 게시판, 하우미스터리 게시판, 디씨인사이드 도서갤러리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