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탈로 칼비노

* 이탈로 칼비노, 『코스미코스케』 (열린책들)
* 이탈로 칼비노, 『제로사냥꾼』 (미학사)

* 이탈로 칼비노, 『존재하지 않는 기사』 (민음사)
* 이탈로 칼비노, 『반쪼가리 자작』 (민음사)
* 이탈로 칼비노, 『나무 위의 남작』 (민음사)

* 이탈로 칼비노, 『나의 사랑 마르코발도』

* 이탈로 칼비노, 『뒷골목의 꾸겨진 아이』
* 이탈로 칼비노, 『거미집이 있는 오솔길』 (이현경역, 꿈이있는집)

* 이탈로 칼비노, 『사랑은 어려워』 (문학사상)
* 이탈로 칼비노, 『사랑은 모험』 (미학사)

지금까지 모은 이탈로 칼비노의 책들이다. 나름대로 어렵게 구했다. 『코스미코스케』는 아주 오래전부터 구하던 책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저런 책도 있다는 데 구하기 어렵다더라, 한 번 헌책방이나 가봐야겠다 정도의 심정이었던 것 같다. 그 후 『코스미코스케』에 실린 단편 「광년의 세월」을 우연히 접하면서 칼비노의 책을 찾아 본격적으로 헌책방을 헤매게 됐다. 인터넷 서점/헌책방, 서점, 민음사 홈페이지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 권씩 구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근데 사실 『존재하지 않는 기사』와 「광년의 세월」, 그리고 『사랑은 어려워』 맨 처음 단편만 읽어봤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기사』와 「광년의 세월」만으로도 충분히 열광할만한 작가가 아닐까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소개해주고 싶은 작가인데, 현재 구할 수 있는 책은 『나무 위의 남작』밖에 없기 때문에 너무 안타깝다고나 할까. 민음사에서 다른 책들도 빨리 내주면 좋으련만.

저 책들 말고 김화영 교수가 번역한 판본이 있다는데, 그것도 언젠가 구경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정한 희귀본인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구한다면 더더욱 좋겠다. 이 책 다시 출판해줄 출판사 어디 없으려나. 내가 로만 이브라모비치라면 첼시 살 돈으로 출판사 하나 차린 다음에 절판되서 구하기 힘든 책들 다 다시 출판할텐데. 로또나 해볼까. 하핫. =.=

– 세상은 이탈로 칼비노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으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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