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위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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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뛰었던 하프마라톤. 그동안 뛰지 않았던 거 생각하면 생각보다 기록이 좋다. 처음에는 2시간 안에 도착하는 걸 목표로 잡았는데 뛰어보니 2시간 10분이 현실적인 목표겠다 싶었고, 그 마저도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시간 5분 안에 들어왔다. 헤헤.

18K 정도 뛰니 너무 힘이 들어서 좀 걸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위기(?)를 극복했다. 아무래도 패스메이커 아저씨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위런서울은 걸으면서 즐기시는 분들 덕분에 뛰기에는 좋지 않은 대회로 변하고 있었지만 하프는 그런 사람들이 적어서 즐겁게 뛸 수 있었다. 초창기 여의도에서 뛰었던 휴먼레이스 분위기였달까.

일년에 한 번 정도는 하프 뛰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내년에도 뛸 수 있을까?

2 thoughts on “2014, 위런서울

  1. 대단하다. 나도 휴레 가입은 했는데 TR을 못나가고 있음 ㅋㅋ
    달리기 시작한 사람들 보면 다 좋아보여.
    몰랐던 삶의 재미를 찾은 사람들 같고.

    • 사실 애 키우니라 못 뛰고 있었는데, 둘째가 좀 커서 다시 뛸라고 해.
      예전에 뛰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올만에 뛰어도
      처음 달리기 시작할 때처럼 힘들지는 않더라.

      취미생활은 뭐든 좋은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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